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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가 너무나도 좋더라. 올해는 개막전만 N4에서 보고 나머지는 다 N2에서 봤는데 몇달만에 다시 선 N4는 느낌이 확 달랐어.

연대가 정말 많이 성장했고 노력한다는 걸 느꼈음. 동해안더비 때도 반데라 + 디스문구 준비 감탄했는데 어제는 대량깃발과 압도적인 응원에 감탄 ㅋㅋ 우아 스틸러스, 스틸러스웨이브에 이은 포항승리원해 등 히트곡들이 주룩주룩 쏟아지니 응원할 맛이 나더라 캬

그리고 연대 문제로 지적되던 박자 문제도 하나도 없었어. 북 엇박은 거리차이와 리듬차이였던 걸로 결론, 박수 칠 때도 박자 크게 안 빨라졌고. 오히려 옆에서 급격하게 박수를 빨리치니깐 중심에서 딱 박자 잡는 모습을 보이더군

경기풀영상 봤는데 생각보다도 한 응원가를 되게 오래 불렀더라. 전에는 화력이 금방금방 죽었는데 한 응원가를 계속해서 큰 목소리로 부른다는 것이 되게 고무적이었당

근데 아랫글 보니깐 응원 힘들다고 징징대고 데시벨 낮다고 하는 사람 있다는데 그건 대체 무슨 소리야? N석에서 응원이 힘들었다는 거는 일단 극찬으로 받아들이면 될 거 같고 아무리 봐도 역대급 응원이었는데 데시벨이 낮..다고? ㅋ;; 후반전 시작하고 10분 가까이 부른 song for you 후반부 데시벨이 평소 응원보다 결코 작지 않았을 걸?

다른 커뮤 반응도 보면 응원은 걍 최고였던 걸로 ㅋㅋㅋ 앞으로도 쭉 이렇게 응원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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