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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2023 하나원큐 K리그1 5R vs전북현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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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및 잡담을 하기 앞서 모든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며, 저는 축구 전문가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재미로만 읽어주세요.)



2023 하나원큐 K리그 5R

전북현대모터스 vs 포

일시 : 2023.04.01.(토) 14:00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수 : 12,767명



5라운드 프리뷰

http://www.steelove.kr/free/860?page=10 




긴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다시 K리그가 찾아왔다.

어느덧 길거리에는 화려한 벚꽃이 만개했고, 많은 이들이 꽃놀이를 즐기고 있는 4월의 첫 날.

전북현대는 본인들의 홈인 전주성으로 포항을 불러들였다.


좋지 못한 초반 흐름을 반전시키기 위해 승리가 절실한 전북.

무패행진을 계속 이어가길 원하는 포항.

너무나도 상반된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1. 라인업 및 경기결과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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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1-4-1)


GK : 김정훈 / DF 정우재 박진섭 정태욱 김문환 / MF 류재문 맹성웅 이민혁 송민규 아마노준 / FW 하파 실바


sub : 정민기 최철순 김건웅 문선민 이동준 안드레루이스 구스타보


포항 (4-2-3-1)


GK : 황인재 / DF 심상민 그랜트 박승욱 신광훈 / MF 오베르단 김종우 / FW 조재훈 고영준 정재희 이승모


sub : 윤평국 박찬용 김용환 노경호 김승대 백성동 제카


전북은 A매치 기간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던 김진수와 백승호를 부상으로 잃었고, 조규성 또한 컨디션 난조로 명단에서 빠졌다.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온 아마노 준이 선발로 나왔고, 이동준은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은 전술적으로 크게 변화는 없었지만 왼쪽 윙포워드에 22세 이하 자원인 조재훈이 선발출장했고, 부상에서 돌아온 이승모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수비라인은 지난 강원과의 4라운드 후반에 부상에서 돌아온 그랜트가 왼쪽센터백을 맡았고, 그의 파트너로 박승욱을 택했다.


◆스코어◆


전북현대모터스 1 : 2


◆ 득점 및 어시스트◆ 


득점 : 16' 류재문(as 송민규) / 57' 백성동 , 90+8' 제카(as백성동)


◆경고 및 퇴장◆ 


????

전북 : 정태욱, 구스타보

포항 : 정재희, 신광훈


????

x



2. 경기리뷰


전반전은 완벽하게 전북의 흐름이었다.

전반 극초반 포항에게 온 몇번의 기회를 제외하면 전북이 경기를 압도하는 양상으로 흘러갔다.


포항은 늘 하던대로 후방에서부터의 빌드업으로 공격활로를 모색했으나, 전북의 강한 압박에 당황한듯 패스미스가 남발하고 중원장악에 실패하면서 중원을 거치지 못하고 바로 최전방으로 볼을 투입했지만 제카가 없던 롱볼패스는 아무런 기대감을 주지 못했다.


반대로 전북은 포항의 빌드업을 강한 압박을 통해 방해했고, 볼을 탈취한 후 송민규-하파 실바-아마노 준을 통해 계속 포항의 골문을 두드렸다.

하파 실바는 100%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수차례 포항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하는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보였다.


이 날 전반전에서 가장 돋보이는 모습을 보였던건 송민규였는데 본인의 주 포지션인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서 한껏 올라온 폼을 보이며 포항의 우측면을 계속 무너뜨렸고, 결국 류재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다.


이 후 계속 포항의 골문을 두드리지만 포항의 수비는 쉽게 추가골을 허용하지 않았고 추가실점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한다.


포항은 전반전 류재문-이민혁-맹성웅으로 구성된 3미들에게 완전히 중원을 빼앗기면서 상당히 어려운 경기운영을 했기에 김기동 감독은 후반시작전 전북보다 먼저 교체를 감행한다.


u-22 조재훈을 빼고 백성동을, 부상에서 막 복귀한 이승모를 빼고 제카를 투입하며 후반을 시작한다.


이 교체의 의도는 확실했다.

중원을 쉽게 장악하지 못해 지공으로 공격이 어려워진 포항은 제공권이 좋은 제카를 투입해 전북의 수비진을 괴롭힐 생각이었고, 온더볼 상황에서 기술력이 좋은 백성동을 투입해 상대를 흔들 생각이었다.


김기동 감독의 용병술이 조금씩 효과를 보기 시작했다.

조금씩 경기의 흐름이 포항으로 넘어오기 시작했고, 상대 수비진과 미드필더가 제카에 집중하는동안 김종우와 오베르단이 다시 중원을 조금씩 가져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후반 57분.

포항은 전북의 왼쪽 측면에서 좋은 연계플레이를하며 기회가 왔고, 곧바로 신공훈이 크로스를 올린다.

볼은 제카를 지나쳤지만 뒤에서 볼을 향해 쇄도하던 백성동이 정태욱을 지나 침착하게 전북의 골망을 흔들며 승부의 균형을 맞춘다.

이 장면에서도 제카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백성동이 쉽게 지나칠 수 있도록 정태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쉽게 득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다.


그렇게 흐름을 가져온 포항은 후반 65분 연령별 국가대표팀 소집을 다녀와 피로도가 있을 고영준을 빼주고 '캡틴' 김승대를 투입하며 추가득점을 위해 공격적인 교체를 한다.


이대로 흐름을 뺏기면 안되는 전북의 김상식 감독은 후반 65분 맹성웅 대신 이동준을, 73분엔 송민규와 하파 실바를 대신 문선민과 구스타보를 투입한다.


약간의 소강상태에 접어든 경기에서 수비의 안정을 위해 후반 76분 김종우 대신 박찬용을 투입했고, 신광훈을 3선으로 배치한 후 박승욱을 다시 우측 풀백으로 복귀시켰다.


후반 81분.

여전히 득점이 필요한 전북은 이민혁 대신 안드레 루이스를 투입하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포항 역시 추가득점을 원했고, 정재희 대신 크로가 좋은 김용환을 우측 윙으로 투입시킨다.


어쩌면 이 날 경기의 결과를 좌우한 장면이 후반 87분 나오게 되는데 포항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던 황인재와 박진섭의 머리가 충돌하게 되고, 출혈이 심한 박진섭을 더 이상 남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한채 병원으로 후송된다.

이미 교체횟수를 3회 사용한 전북은 교체를 4명밖에 하지 못했지만 더 이상의 교체를 할 수 없게되고, 남은시간을 포항보다 수적으로 열세인 상태로 보내게된다.


결국 포항이 수적 우세를 잘 활용하여 결실을 맺게된다.

전북의 우측에서 백성동이 크로스를 올렸고, 제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에 성공하게된다.


이 후 포항은 영리하게 시간을 보내며 더 이상의 실점없이 전북에게 역전승을 거두면서 무패행진을 5경기로 늘리는데 성공한다.




3. 문제점


여전히 아쉬운 경기력


개막 후 5경기 동안 3승 2무라는 겉으로는 순항하는 듯 보이는 성적을 냈지만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보았을땐 어떻게 3위에 랭크되어있는지 의문이 생긴다.

분명 올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고, 강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좋지 못한 경기력 속에서도 결국 승점을 가져와야하기에 어느정도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보이고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경기내용도 함께 가져와야하는 시기이다.


김종우 활용법


많은 기대를 받고 포항으로 이적한 김종우.

시즌 개막 후 5경기 동안 그의 모습은 여전히 물음표다.

늘 하는 말이지만 아직 본인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지만 이제는 본인의 가능성을 팀과 팬에게 확실하게 보여줘야만 김기동의 축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4라운드까지 이승모의 부상으로 전 경기 3선에서 플레이 했지만 그가 복귀한 현 시점에서는 한칸 올려서 좀 더 공격적으로 쓰는 방법도 고민해봐야하지않을까 생각한다.


선제실점의 빈도를 줄여야만 한다.


5경기 중 3경기에서 선제실점을 했다.

다행히 2승 1무라는 성적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우리팀의 전술에서 선제실점은 매우 큰 타격이다.

후방에서부터 풀어가는 우리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수비를 두텁게 쌓고 카운터를 노린다면 계속 이렇게 어려운 경기를 하게된다.

그나마 승리가 꼭 필요했고, 우리보다 전력상 우위였던 전북이기에 선제골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공격을 퍼부어왔지만 대구와 강원과의 경기를 되짚어본다면 분명히 보완해나가야할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격진에서는 경기 중 몇번 오지 않을 찬스를 되도록 많이 득점으로 만들어서 수비수들의 부담을 덜어줘야한다.



4. 오늘의 이슈


완벽하게 K리그1 무대에 적응해가고 있는 백성동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된 백성동은 이제 1부리그 적응을 마친듯 보였다.

상당히 활발하게 경기장을 뛰어다녔고, 동점골을 넣었고 역전골까지 도왔다.

개막전 아쉬운 모습을 보인 이후부터 여태까지 점점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인건 상당히 고무적이다.



드디어 포항 이적 후 데뷔골을 터트린 제카


제카는 득점 이외에도 포항에게 너무 필요했던 유형의 선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득점을 하지 못해도 좋은 연계능력과 최전방에서 버텨주는 힘 그리고 제공권을 통해 팀 동료들을 끊임없이 도와주고 있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스트라이커이기에 만족하지 못했다.

지난 4라운드에 이어서 과감하게 슈팅을 노리며 득점에 대한 갈망을 보여주었고, 마침내 멋진 헤더로 데뷔골을 터트리면서 자신감을 더 얻게된다.

이제 골맛까지 본 제카가 얼마나 더 위협적인 스트라이커가 될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조재훈이 보여준 경쟁력


이번 경기로 통산 5경기에 출전한 조재훈이지만 경기 중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영준 이후 u-22 자리를 맡아줄 선수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사실 지난시즌 많은 포항팬들이 u-22 자원으로 조재훈을 키워보는게 어떻겠냐는 말을 꽤 많이했는데 왜 팬들이 그렇게 그를 원했는지 이번 전북전에서 증명해냈다.

비록 전반전에 전북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경기를 했기에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치중될 수밖에 없었지만 중간중간 보여준 모습은 팬들을 기대하게 하는데에 충분했다.

u-22자원이 부족한 김기동 감독의 입장에서 조재훈의 활약상은 상당히 반가울 것이다.



이승모의 복귀


이승모가 오랜 부상의 터널에서 빠져나와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또 최전방으로 나설지 꿈에도 몰랐지만... 그의 복귀로 인해 중원 구성에 상당한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선, 중앙, 2선 모두 가능한 선수인만큼 김종우가 부진한 현재 3선쪽에 더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이고, 이로 인해 김종우를 조금 더 앞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5. M.O.M


 오늘의 M.O.M


No.10 백성동

(사진 업로드가 오류가 계속 뜨는 관계로 사진은 생략하겠음...)


동점골 득점과 역전골을 도운 백성동은 중요한 4월의 첫경기이자 힘든 전북 원정에서 역전승을 이끌어낸 백성동 선수로 선정했다.




6. 리뷰를 마치며


우리가 목표로 삼은 우승을 향해서 현재까지는 순항 중이라고 볼 수 있다.

확실히 뒷심이 생겼다.

어떤 팀을 만나든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 이런 경기력이라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다.

분명 긍정적인 요소가 매 경기 나오고 있지만 매번 똑같이 드러나는 부정적인 요소를 이제는 보완해나가야할 필요가 있다.

다음 경기 스틸야드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며 상위권을 노리는 광주와 맞대결이 있다.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하여 여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광주를 상대로 멋진 승리로 무패행진을 6경기로 늘려가면 좋겠다.




포항은 영원히 강하다!


We are Steel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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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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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님의 댓글

POSC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리뷰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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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PS님의 댓글의 댓글

FCP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또 써놓고 보니 폰트 사이즈가 이상하네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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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PS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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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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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P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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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경고 및 퇴장에 ???? << 이건 경고, 퇴장 입니다! 노랑 빨강 사각형 이모티콘을 썼는데 적용이 안됐습니다 ㅠㅠ

그리고 폰트 사이즈가 다른 부분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
다음 작성부터는 꼼꼼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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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라님의 댓글

송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키보드 이모티콘이 본문에 적용이 안되더라고요 저도 이모티콘 썼다가 ????? 이렇게 찍혀서 수정 여러번 했어요 ㅋㅋㅋㅋ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거의 매경기 나오는건데 최전방이랑 미들에서 선수들끼리 동선 겹치는게 너무 잦은게 걱정이 크네요
김종우 제외하면 선수단 일찍 완성됐고 지금까지 5라운드에 휴식기도 2주나 있었는데 아직까지 그러니까 불안불안한게 사실... 좀더 완성도 높은 조직력이 구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특히 이번 경기에 압박에 취약한 모습 많이 나왔는데 이거 대응못하면 4월 경기들 상대가 쉽지 않아서 많이 힘들어질것 같아요

종우도 말씀대로 승모도 돌아왔으니까 정말 올려써봤으면 좋겠어요 개막전때 3선역할을 잘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전방으로 찌르는 패스들 기가막히게 나왔었는데 최근엔 그런모습도 안보이고 부담감이 커보여서 팀적으로도 선수개인으로도 불안요소인것 같아요

매경기 리뷰 재밌게 잘 읽고있어요!
저도 경기내용 한번 더 정리하게 돼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좋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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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PS님의 댓글의 댓글

FCP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점차 실전에서 발 맞추면서 보완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보는 팬 입장에서는 자꾸 같은 문제점이 매 경기마다 보이니까 불안한 마음입니다...

시즌 초 5경기 무패행진으로 잘 나가고 있지만 여태 지속적으로 보여준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면 어느 순간부터 밑으로 내려가기만 할 것 같아요 ..

제 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점 더 발전하고 재미있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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