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정보 "포항의 왕이 되고 싶다" 이적생 김종우 '이유 있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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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8&aid=0003126864
"항상 이적할 때마다 지역에 맞는 수식어를 붙여주셔서 감사했다. 포항에서 얻고 싶은 새 별명은 없는데, 대신 도달하고 싶은 위치가 있다"며 "'포항의 왕'이 되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작년에는 (신)진호 형이 그런 역할이었고, (김)승대 형이나 (손)준호 형 등 지금까지 '포항'하면 떠오르는 선수들이 있는데, 나도 그렇게 만들고 싶다. 개인적으로도 자신이 있다"
"처음에 기사가 났을 때부터 '신진호 대체자'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도 "그걸 지우는 것 역시 내가 해야 될 역할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진호 형보다 잘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지금은 부담감보다는 걱정이 덜한 것 같다"
이어 "공을 다루는 기술이나 경기를 조율하는 것에 강점이 있다. (신)진호 형은 큼직큼직하게 좌우로 뿌려주는 걸 많이 했다고 하면, 나는 그건 기본으로 조금 더 전진적으로 공격적인 패스 등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한다. 전방에서 진호 형보다 킬패스를 더 넣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승대 형은 경기하는 걸 볼 때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뛰는 경우가 많았다. 어시스트할 수 있는 상황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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