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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코로나가 걸려 중계로 봄


1.황인재

괜찮더라. 막을건 막아주고 작년 윤평국과 다르게 잔실수는 안보였음
첫경기라 판단은 이르지만 넘버2 골리가 늘 약하던 고철이
황인재-윤평국 이면 강현무 올때까진 잘 버틸듯



2.오베르단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제일 기대했던 선수였음

개막전 뉴스에선 별로라 해서 걱정했는데 선발명단에 든거보고 얘 잘하겠구나 싶었음

흑지단이라 불리는데 난 다른것보다

내가 싼 똥은 내가 치운다 이 마인드로 축구하는것 같아 진짜 좋았음

신읍읍이 있었다면 시너지는 진짜 최고였을듯

3.김깨박

3선이 어색해서 그런지 처음엔 얼 타다가 후반에 데드볼 조금씩 영점 맞추더니
얘도 잘 하더라

신읍읍의 패스가 높고 빠르고 선수에게 보다 일정한 공간에 떨어뜨리는 느낌이라면 깨박이는 부드럽고 정확하게 선수 개인에게 꽂히는 느낌

저번시즌 허용준이 정통 타겟맨이 아니라 신읍읍의 패스가 좋았다면
이번은 정통 타겟 제카가 있으니 깨박이 패스가 더 좋을것 같기도 함




4.백성동 김인성

평가보류

굳이 하자면 김인성 유니폼 개 잘어울리더라

백성동 김인성 정재희가 다 직선적인 선수들이라
공존의 문제가 클듯


5. 김승대

교체투입 되고 왜 이리 안 보이나 했는데
명불허전 올해 50-50 가보자

6.이호재

이거 참 호재네요

역전골은 과감하게 때려본 자신감에서 나왔다본다.
더도 말고 니 등번호 만큼만 골 넣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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